안녕하세요?
이불털이개 8/9 주문해서 지난주 금요일에 수령 했습니다.
제가 왠만하면 조금 이상한것은 참고 쓰거나
용도가 안맞는것을 주문했을시에는 주변 지인들에게 주곤 했습니다.
근데 이번 이불털이개는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제가 진드기 알러지가 일반인들보다 심한편인데 하얀 타일에 진드기가 몇마리 기어가는것을 봤습니다.
설마 하고 약품을 뿌리고 주변을 닦았으나(참고로 신혼집으로 깨끗합니다.)
몇시간 후 욕실쪽을 갔는데 또 하얀 타일로 기어가는것이 보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레데커 이불털이개를 타일에 툭툭 쳤는데 진드기가 정말 점처럼 작은게 하얀 타일에 너무나도 잘 보이고
몇마리가 기어가더군요. 너무 찝찝해서 물로 씻고 하루 햇볕에 건조 시키고 다음날 아침 다시 툭툭 쳐봤는데 한두마리가 또 떨어졌습니다.
이불 먼지 또는 이불에 있을 진드기 등등 털어내기 위한 도구에서 벌레가 나온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반품 하려면 회사로 들고 와야하고 만지는것조차 소름 끼쳐서 집 대문 밖에 내놓고 결국 출근길에 버려버렸습니다.
손잡이 부분이 검게 썩어보였는데 그것때문만은 아닌거 같구요.
여기서 주문한 수초매트또한 의심되어 물로 씻어서 바짝 건조 시키긴 했는데...
기침도 심해지고 온몸이 붉게 부어 오르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정상적인 물건으로 판매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리뷰는 지우지 마세요.